재즈 더 베이비시터: (재즈 서큐버스 체벌 이야기 - 4부)

 재즈 더 베이비시터: (재즈 서큐버스 체벌 이야기 - 4부)

작가: 유 메이 및 스파이더샌스

[작가 노트: 이 이야기의 컨셉은 바이커블로크(Bikerbloke)와 그의 이야기 “Perils of a Babysitter - A Tutorial”에서 영감을 받은 스파이더샌스의 아이디어입니다. 바이커블로크는 DeviantArt와 그의 개인 웹사이트 Bikersplacetwo.com에서 지원할 수 있습니다.]

마몬의 크고 멍청하며 때리고 싶게 생긴 얼굴이 재즈의 스마트폰 화면에 나타났다.

“아이들…사람들은 그들이 세상에 기쁨을 가져온다고 해. 하지만 나 같은 사람들은 어떤 아이들은 그냥 썩은 사과라는 걸 알아. 즉, 꼬마 똥덩어리들은 온갖 모양과 크기로 온단 말이지. 그럼 왜 내가 아이들 얘기를 하냐고? 왜냐면 그 꼬마들이 너의 마지막 신경을 건드릴 때, 너에게 필요한 건 터무니없이 적은 급여를 받는 베이비시터야! 마몬4마마™ 앱으로 너희 지역의 섹시한 베이비시터와 즉시 매칭되거나, 너희 애들이 특히 끔찍하다면, 돈이 필요한 지옥의 가난한 멍청이와 매칭될 수 있어!”

재즈가 앞머리를 훅 불어 넘기며 광고를 건너뛰려 허둥거렸다. “윽, 광고 싫어! 다행히 나한텐 안 통해.”

재즈는 “피자롤리 더 비재정 고문 광대”라는 누군가가 올린 “비트코인의 비밀”이라는 재정 조언 영상을 들으며 멍하니 스크롤했다.

끝없어 보이던 신용카드 빚을 마침내 벗어난 후, 재즈는 세상에서 가장 재밌는 직업, 서큐버스로 돈을 벌고 있었다. 부업은 스텔라 공주의 개인 스트레스 장난감으로, 격주로 체벌받는 거였다. 세 번째 직업은 아스모데우스 하우스에서 이국적인 댄서로 일하는 거였다. 팁이 쏟아졌고, 모든 스트리퍼가 오지가 최고의 보스라고 동의했다. 하지만 재즈는 여전히 최신 마몬 라이선스 장비를 사고 싶은 충동을 느꼈고, 루비와 공유 저축 계좌는 건드리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마몬이 또 다른 광고에 나타나 스케이트보드를 타다 앞으로 넘어졌다. 그의 얼굴이 재즈의 전화기 안쪽에 쾅 부딪혀 유리가 깨지는 듯한 착시를 일으켰다. “아악! 내 아름다운 얼굴! 마몬™ 익스트림™ 헬멧™을 쓰고 마몬™ 익스트림™ 스크레이프-보드™를 탔어야 했는데!”

폭발음과 겨드랑이 방귀 효과음이 “마몬™ 제품 소비해!”라는 글자를 예고했다.

재즈가 킥킥거렸다. “푸! 이 광고 너무 터무니없어…스케이트보드 타던 때가 그리워. 진짜 네 번째 일자리 찾아야겠어.”

재즈는 일자리 목록을 페이지마다 스크롤하며 얼굴을 찡그렸다. “패스트푸드점? …너무 기름져. 식료품점? 너무 따분해. 학교 청소부? 더 따분해! 아이들 뒤치다꺼리만 하는 대신 같이 일하고 싶어.”

마몬이 1990년대 급진적인 스케이트보더 복장으로 화면에 다시 나타났고, 이번엔 세련된 3피스 정장과 넥타이를 입은 두 번째 마몬이 나타났다. 새 광고가 너무 빨리 나타나 90년대 급진 스케이트보더 마몬이 폭발 속에 날아갔다. 목을 가다듬으며, 정장 마몬이 초록 달러 표시와 위로 올라가는 차트로 덮인 화이트보드를 가리키며 재즈에게 말했다. “지금 돈이 필요해? 엉덩이 깔고 앉아 있을 수 있어? 마몬4마마™ 앱을 다운로드하면 베이비시터가 될 수 있어! 모든 엄마는 비밀리에 자기 애들 싫어하니까, 큰돈 벌 수 있다는 거지!”

재즈가 링크를 클릭하며 환히 웃었다. “오! 난 애들 좋아해!”

몇 페이지의 약관을 읽지 않고 모두 동의한 후, 재즈는 셀카를 업로드했고, 앱을 사용하기 전에 철저한 신원조회를 통과해야 한다는 안내를 받았다. 치비 만화 마몬이 “잠깐! 너 페도필이 아닌지 확인해야 해.”라고 선언했다. 치비 마몬이 돋보기로 서류를 뒤지는 GIF가 3초 동안 재생된 후, 재즈는 신원조회를 훌륭히 통과했다는 알림을 받았다. 색종이와 트럼펫 팡파르가 터지며 치비 마몬이 춤추며 환호했다. “만세! 너 페도필 아니야!”

재즈가 주먹을 치켰다. “네! 알았지!”

앱이 깜빡이며, “일반 베이비시터 일자리”와 “익스트림™ 베이비시팅 잡z [경고: 이 모드는 실험적이에요!™]”라는 슬라이더가 보였다.

“이건 완전 명백해!” 재즈가 익스트림™ 옵션을 선택하며 씩 웃었다.

질린 듯한 물고기 악마 아내의 프로필 사진이 질투의 고리에서 나타났다. “레이시 픽트카른. 도와주세요! 막판 일정 충돌! 10살 쌍둥이 2명. 딥과 드롭. 완벽한 천사들. 300달러 지불.”

재즈가 화면에 코를 박았다. “삼…백…달러?”

전화가 윙윙거리며 앱이 업데이트 알림을 보냈다. 앱이 새로고침되며 게시자가 요청을 업데이트했다. “각 300달러! 하루 600달러, 제발 절박해요.”

“젠장, 당연히 도울게!” 재즈가 일자리를 수락하며 포효했다.

재즈가 방에서 뛰쳐나와 루비의 뺨에 키스했다. “꼬마 둘 돌보며 600달러? 지금까지 벌었던 가장 쉬운 돈일 거야. 사랑해, 루비, 일 시작한다!”

“꼬마? 돈? 뭐하는…” 루비는 재즈가 공유 아파트 문으로 사라지는 걸 보며 말을 멈췄다. “…거지…오, 이런.”

재즈는 질투의 고리로 가는 헬리베이터를 타며 전화기를 매처럼 쳐다봤다. 도착 홀에 닿자마자 재즈가 뛰쳐나와 발끝으로 춤추며 손을 들었다. “긴급 베이비시터, 레이시 픽트카른 찾으러 왔어요?”

터미널 건너편에서 통통한 물고기 악마가 재즈를 보며 홱 돌았다. 광고에서 바로 알아본 쌍둥이 두 명이 따라오고 있었다. 하지만 놀랍게도, 물고기 여인은 목줄에 묶인 통통한 아기도 안고 있었다. 여인이 허둥지둥 재즈를 맞으러 왔다. “당신이…재즈-슈퍼-마몬-팬-걸?”

재즈가 전화기를 확인하며 얼굴을 찡그렸다. “죄송, 저 아니에요. 저는 재즈-슈퍼-마몬-팬-걸-69예요.”

물고기 여인이 눈을 깜빡였다. “음…맞아. 그 부분 까먹었네. 그래서…당신이 재즈-슈퍼-마몬-팬-걸-69? 앱에서?”

재즈가 슈퍼맨처럼 포즈를 취하고 윙크했다. “오! 그건 확실히 저예요. 재즈-슈퍼-마몬-팬-걸-69가 하루를 구하러 왔어요! 당신이 레이시 픽트카른이시죠?”

물고기 여인이 숨을 헐떡였다. “사실, ‘피시-캐런’이라고 발음해요. 이 둘은 내 소중한 쌍둥이: 딥과 드롭.”

쌍둥이는 청록색 비늘과 샴록 초록 눈을 가졌다.

레이시가 숨길 수 없는 자부심으로 한숨을 쉬고 통통한 아기를 들어 올렸다. “자, 미스 재즈, 저는 주니어를 병원에…그리고 브리지 클럽에 데려갈게요. 오후 8시까지 안 돌아와요. 내 사랑스러운 아이들 잘 돌봐주세요! …그리고 재밌게 해줘야 해요.”

재즈가 굳었다. 영화를 틀 생각이었지만, 급하게 나오느라 엔터테인먼트 가방을 챙기지 못했다. “저한테 맡겨주세요, 마님! 저는 아이들 돌보는 걸 좋아해요, 어, 고품질의 교육적이고 가족 친화적인 엔터테인먼트로요!”

레이시가 재즈를 노려봤다. “…그래요.”

그러다 아기가 거품을 뿜으며 주의를 끌었다. “아! 내 통통한 꼬마 거품 아기는 누구야?”

레이시가 재즈에게서 고개를 돌리자마자 환히 웃으며 쌍둥이의 머리를 차례로 툭툭 쳤다. “자, 너희 둘은 미스 재즈 말 잘 들어. 착하게 굴면 장난감 가게에 데려가서 너희가 떠들던 익스트림 마몬 스케이트보드 장비 사줄게.”

딥과 드롭의 머리 위에 후광 두 개가 나타났다. “약속할게요!”

레이시가 헬리베이터 문이 땡 소리를 내며 열리자 하이힐로 홱 돌며, 클릭클랙 소리를 내며 혀를 찼다. “오 이런! 내 엘리베이터야! 잘 가, 통통이!”

“바-바이!” 아마도 통통이 주니어인 아기가 찍 소리를 냈다.

레이시가 엘리베이터 문 뒤로 사라지자마자, 쌍둥이가 천천히 재즈를 올려다보며 얼굴에 미소가 굳었다. 그들의 후광은 지옥불에 녹아내리는 듯했다.

재즈가 침을 삼키며 아이들의 이상한 공유된 표정을 읽으려 애썼다. 여아 드롭은 회색 긴 머리에 흰색 하이라이트가 있었고, 청록색 스웨터를 입었다. 색상 조화된 검은 스커트, 스타킹, 신발을 보며 재즈는 드롭이 패셔니스타 지망생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남아 딥은 뾰족한 은색 머리에 사탄 그래픽이 있는 붉은 셔츠를 입었다. 재즈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결국 사춘기 전 소년이 사탄 셔츠를 입는 건 불길한 게 아니었다. “그래서 너희 어디 가고 싶—”

“네 가슴 커,” 드롭이 말했다.

재즈가 킥킥거렸다. “…뭐라고?”

딥이 재즈 뒤에 나타나며 놀라게 했다. “드롭이 ‘네 가슴 커’라고 했어. 그리고 엉덩이도 잊지 마. 그것도 꽤 커.”

딥이 그녀의 엉덩이를 꼬집자, 재즈가 찍 소리를 내며 돌아서며 손가락을 흔들었다. “뭐라고!”

재즈가 드롭에게서 눈을 떼는 순간, 드롭이 손을 뻗어 재즈의 엉덩이를 꼬집었다. “딥이 ‘엉덩이도 잊지 마, 꽤 커’라고 했어. 귀 잘 안 들려?”

재즈가 엉덩이를 가리며 깽깽거렸다. “아! 야, 내 엉덩이 만지지 마, 딥!”

“알겠어,” 딥이 재즈의 가슴 하나를 잡으며 말했다. “진짜 무겁네. 뚱뚱한 거야?”

“와! 만지지 말라고!”

딥이 고개를 저었다. “아니, 안 그랬어. 엉덩이 만지지 말라고 했지.”

“그럼 내 가슴도 만지지 마, 꼬마! 그리고 나 뚱뚱하지 않아! 자연스러운 여성스러운 곡선이야, 나 그거 아주 만족해.”

재즈는 누군가 엉덩이를 한 주먹 쥐는 느낌에 숨을 헐떡였다.

“글쎄, 이 덤프트럭은 내 눈엔 꽤 뚱뚱해 보여,” 드롭이 말했다.

“야! 방금 엉덩이 만지지 말라고 했잖아!”

“아니, 안 그랬어. 딥에게 엉덩이 만지지 말라고 했지, 나한테는 아니야.”

“너도 내 엉덩이 만지면 안 돼!”

드롭이 고개를 끄덕였다. “알겠어.”

그러고 드롭이 재즈의 양쪽 가슴을 만지작거렸다. “맞아, 딥, 진짜 무겁네.”

재즈가 찍 소리를 내며 두 끔찍한 쌍둥이에게서 물러나 가슴을 가렸다. 사람들이 쳐다보기 시작하자 얼굴이 붉어져 위험한 속삭임으로 목소리를 낮췄다. “좋아, 그만! 기본 규칙 정할 시간이야. 첫 번째 규칙: 나 만지지 마. 너희 둘 다! 두 번째 규칙: 나 뚱뚱하다고 부르지 마. 그건 내 감정 진짜 상해!”

재즈의 포즈를 흉내내, 드롭이 팔짱을 끼고 머리를 까딱이며 아기 목소리로 말했다. “그게 너의 귀여운 감정을 상하게 했니? 모든 서큐버스는 모욕적인 이름으로 불리는 걸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장난꾸러기 꼬마’라든가 ‘달콤한 뺨’ 같은 거.”

딥이 공중에 재즈의 모래시계 몸매를 손가락으로 그렸다. “맞아, 요즘 ‘팻’이랑 ‘틱’은 칭찬이잖아? ‘와, 저 뚱뚱한 아가씨 진짜 멋져! 오트밀 한 그릇보다 두꺼워!’ 같은 거.”

“뭐? 아니야! 너희 꼬마들이 이런 언어 어디서 배웠어?”

“TV 봤지,” 딥과 드롭이 동시에 말했다.

재즈가 두 꼬마를 무릎에 눕히는 생생한 환상을 느끼며 손이 꿈틀거렸다. “그만! 첫째, 아니, 모든 서큐버스가 모욕적인 이름 좋아하는 거 아니야. 일부 서큐버스만 그래! 둘째, 일부 서큐버스가 가끔 모욕적인 이름 좋아한다 해도,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이 악의 없이 말할 때만 좋아해! 그러니까…”

재즈가 명상 자세로 손을 모아 진정하며 숨을 들이쉬었다. “…너희 둘 어디 가고 싶어? 하루 종일 시간이 있으니 재밌는 거 하자. 원하는 어디든!”

인형처럼 딥과 드롭이 서로를 쳐다보고 고개를 돌려 재즈를 응시했다. “오만의 고리,” 둘 다 동시에 말했다.

“응? 거긴 그냥 죄인들의 영혼이 지옥으로 보내진 곳이야. 원하는 어떤 지옥의 고리든 갈 수 있어. 왜 오만의 고리?”

딥이 더플백을 들어 재즈에게 야구 장비를 보여줬다. 모두 지옥 최고 야구팀, 안티-세인트 폴 안티-세인츠 로고로 장식되어 있었다. “펜타그램 시티에 멋진 야구장이 있어.”

드롭이 자신의 가방을 열어 모자와 글러브를 썼다. “응, 우리 둘 다 장비 챙겼어.”

재즈가 콧노래를 불렀다. 한편으론 펜타그램 시티 공원을 처음 방문하는 거라 재밌을 것 같았다. 다른 한편으론 이 꼬마들이 지금 재미를 누릴 자격이 있는지 확신이 없었다. 또 다른 한편으론 야구가 그들을 괴롭히지 않게 할 훌륭한 방법 같았다. “해로울 건 없어 보이네. 좋아, 가자.”

쌍둥이가 피라냐 같은 이빨을 드러내며 웃었다. “뚱뚱한 엉덩이가 하라는 대로!”

쌍둥이가 오만의 고리로 향하는 헬리베이터로 달려가자, 재즈가 관자놀이를 문질렀다. “오늘만이야, 재즈. 할 수 있어! …할 수 있어…”

재즈가 나무에 쾅 부딪히자 스마트폰 지도가 알렸다. “도착했습니다! 오만의 고리 시립 야구장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재즈가 시야를 맑게 하려고 고개를 흔들자, 체인링크 펜스로 둘러싸인 간단하지만 잘 관리된 야구장이 보였다.

재즈가 펜스에 얼굴을 바짝 붙이며 뛰었다. “와! 이 공원 꽤 멋지네! 누가 진짜 이곳을 신경 쓰는 것 같아.”

갑자기 꽃무늬 핑크 모자를 쓴 낯선 서큐버스가 재즈를 맞으러 돌아섰다. 그녀는 관중석과 펜스 사이의 잔해를 치우느라 몸을 숙이고 있어 눈에 띄지 않았다. “와, 고마워, 인형 얼굴.”

재즈가 놀라 양말 벗고 뛰어오르며 하늘로 솟았다. 딥, 드롭, 관리인이 재즈가 하늘로 날아올랐다가 다시 양말과 신발 안으로 떨어지는 걸 지켜봤다. “휴! 죄송, 깜짝 놀랐어요. 뱀이었으면 물렸을 거예요! 저는 재즈예요! 여기 잔디 관리하는 스코틀랜드 관리인 아저씨 같은 거예요?”

낯선 서큐버스가 모자를 살짝 벗어 곱슬거리는 핏빛 빨간 머리를 드러냈다. “그래, 그렇게 말할 수 있지. 난 롤라야. 근데 ‘섹스턴’이라는 용어를 더 좋아해.”

재즈, 딥, 드롭이 모두 킥킥거렸다. “히히…”

재즈가 아이들에게 속삭이려 몸을 숙였다. “…섹스턴이 뭐야?”

섹스턴이 한숨을 쉬었다. “관리인의 또 다른 말인데, 좀 더 섹시하지.”

재즈가 고개를 끄덕였다. “멋지네! 그래서, 사람들이 그냥 야구장 써도 되는 거예요?”

섹스턴이 체인링크 펜스에 기대며 한숨을 쉬었다. “그걸 위해 여기에 있는 거야. 내가 사랑하는 남자를 위해 지었지.”

재즈가 환히 웃었다. “오? 너무 로맨틱해! 그 남자는 어디 있어요?”

“천국에.”

재즈가 눈을 깜빡였다. “사랑하는 남자가 왜 천국에 있어요?”

섹스턴이 씩 웃었다. “나도 몰라. 내가 아는 건, 그는 절대 아내를 배신하지 않을 남자였다는 거야. 실례할게, 오늘 관중석 청소해야 해. 타격 연습장은 열려 있으니 너희 꼬마들이 쓰고 싶으면 써.” 섹스턴이 노래하며 걸어갔다. “롤라가 원하는 건…롤라가 얻지…작은 남자…롤라가 너를 원해…”

재즈가 입술에 검지를 댔다. “흠. 저 여자를 어디선가 아는 느낌이야. 옛 뮤지컬 같은 데서.”

“뮤지컬 싫어,” 드롭이 단조로운 목소리로 말했다.

“양키스 싫어,” 딥이 똑같이 단조로운 목소리로 말했다.

타격 연습장에 들어가자, 재즈가 글러브와 공을 꺼냈지만, 딥과 드롭은 조용히 자동 피칭 머신을 작동하러 갔다. 재즈가 얼굴을 찡그렸다. “아! 내 패스트볼 피칭 보여주려 했는데!”

드롭이 공을 머신에 떨어뜨리고 레버를 당기며 고개를 저었다. “피칭 머신이 더 효율적이야.”

딥이 머신 조준을 조정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맞아, 조준하기도 더 쉬워.”

재즈가 좌우를 번갈아 봤다. “뭐에 조준해? 이미 홈 플레이트에 맞춰져 있잖아, 그럴 필요—”

딥과 드롭의 사악한 미소가 재즈가 반응할 시간을 거의 줬지만, 머신이 첫 야구공을 그녀에게 뱉었다. 재즈가 뛰어올라 회전하며 공들을 피했지만, 마지막 공이 그녀의 양쪽 엉덩이를 날카롭게 스쳤다. “이이익!!”

“이런,” 딥이 말했다.

“빗나갔네,” 드롭이 말했다.

분노하며, 재즈가 글러브를 땅에 던지고 아이들에게 쿵쿵 걸어갔다. “이 꼬마들! 일부러 그랬지. 내가—”

재즈가 두 아이를 목졸라 버리고 싶은 충동을 멈추며 손이 꿈틀거렸다. 으르렁거리며 야구 글러브를 차고, 야구 배트와 엉덩이를 다치게 한 공을 낚아챘다. “봐, 너희 야구하고 싶지? 한 명이 공을 던지고…다른 한 명이 친다!”

공을 가볍게 공중에 던지며, 재즈가 메이저리그 타자처럼 배트를 휘둘러 공을 공원 밖으로 날렸다. 홈런! “쾅! 이렇게! 멍청한 기계 없이도—”

“마지막 공 잃었어,” 딥이 송곳니를 드러내며 크게 웃었다.

재즈가 눈을 깜빡였다. “어…다른 공 쓰면 돼. 너희 공 하나 챙겼잖아.”

드롭이 오빠와 똑같이 씩 웃으며 고개를 저었다. “응, 근데 그 공은 우리 거 아니야. 너 큰일 났어.”

재즈가 관중석을 신경질적으로 보며 섹스턴 롤라가 보고 있는지 궁금했다. “괜…괜찮을 거야! 야구장은 매 경기 공 수백 개를 소모해.”

드롭이 팔짱을 꼈다. “오, 그러니까 정부 소유면 다른 사람 재산을 무시해도 괜찮다는 거야? 오늘 진짜 많이 배우네!”

딥이 스트레칭하는 척했다. “맞아, 국립공원에 쓰레기 버리는 것도 멋진 거지. 엄마한테 다 말할 거야!”

재즈가 신음했다. “알았어! 찾아볼게!”

드롭이 얼굴을 찡그렸다. “누가 찾아?”

“너 잃어버렸지, 우리가 아니야.”

재즈가 광대 모자 종을 잡아당겼다. “좋아! 도와주기 싫으면, 나 혼자 찾아. 근데 너희도 감시해야 하니까, 내가 너희를 감시하면서 너희가 나를 감시하며 내가 혼자 공 찾는 걸 봐야 해. 그게 만족스러워?”

쌍둥이가 씩 웃었다. “…시작이야.”

야구장은 오만의 고리 중앙공원 숲 가장자리에 접했다. 재즈는 홈런 공이 대략 어디 떨어졌는지 추측하고 손과 무릎으로 기며 마침내 공을 찾았다. “여기 있다! 이제 야구장으로 돌아갈 수 있어.”

딥이 하품했다. “에, 야구장 따분해.”

드롭이 삐죽였다. “응, 거기서 더 놀기 싫어.”

으르렁거리며, 재즈가 팔을 감아 공을 완벽한 전달로 공원 쪽으로 던졌다.

멀리서, 섹스턴 롤라가 필드에 흩어진 야구공을 주우며 혼잣말했다. “이 꼬마들! 찾은 곳에 돌려놓을 순 없나?” 공이 자동 야구 피처의 슈트 안으로 쾅 떨어졌다.

숨을 몰아쉬며, 재즈가 두 아이에게 돌아서 억지 미소를 지었다. “자, 공 돌려놨다! 이제 뭐 재밌는 거 하고 싶어?”

드롭이 숲 지역을 둘러봤다. “여기서 놀고 싶어.”

“나무가 더 좋아.”

재즈가 고개를 끄덕였다. “좋은 생각! 어떤 게임하고 싶어?”

“야구,” 둘 다 동시에 말했다.

버벅거리며, 재즈가 욕을 숨기려 고개를 돌렸다. 보이지 않는 적과 격렬한 레슬링 매치를 벌인 후, 보이지 않는 두 아이를 체벌하는 흉내를 내며 딥과 드롭에게 돌아섰다. “그거 좋은 생각이야! 너희 둘 그냥 가서…스스로 즐겨!”

드롭이 야구공을 글러브에 던지며 비웃었다. “오늘 네가 한 첫 똑똑한 말이야.”

투덜거리며, 재즈가 가장 가까운 나무 옆에 앉아 전화기를 꺼냈다. 질투의 고리로 돌아가기까지 몇 시간이 남았다. 고개를 들자, 딥과 드롭이 더플백에서 야구 장비를 꺼내는 걸 봤다. 아이들이 더 이상 공으로 그녀를 때릴 계획이 없음을 확인하고, 재즈가 루비에게 문자를 보냈다. “뭐해 루비? 오늘 최악이야.”

재즈가 전화기 옆을 툭툭 치며 루비의 답장을 기다렸다. “그거 안됐네, 자기. 그 멍청한 광고에서 나온 베이비시팅 앱 일이야?”

재즈가 혀를 내밀며 타이핑했다. “응! 이 꼬마들 내 마지막 신경 건드려. 처음에 일어난 일은…” 재즈의 손가락이 끔찍하고, 형편없고, 아주 나쁜 베이비시팅 일을 상세히 적으며 날아다녔다.

딥이 휘두르며 또 놓치고 한숨을 쉬었다. “드롭! 내 스트라이크 존 방향으로 던져봐. 네 번째 공이야!”

드롭이 눈을 감고 고개를 저었다. “아니, 스트라이크 존 밖이라도 휘두르고 놓치면 스트라이크야. 그건 삼진이야.”

“뭐? 누가 점수 세고 있다고 했어?”

“내가 했고, 내가 세고 있어.”

“그럼 내가 칠 때까지 계속하고, 내가 너한테 던져서 네가 칠 때까지 해.”

“그건 야구 공식 규칙에 없어.”

“근데 이건 공식 야구 경기 아니잖아!”

“규칙 싫으면 야구 커미셔너한테 따져.”

딥이 야구 배트를 너무 세게 땅에 던져 배트가 튕겨 올라 정강이를 쳤다. “아악! 그냥 잊어! 내가 패스트볼 던지는 법 보여줄게, 플레이트 바로 위로.”

드롭이 배트를 주우며 스니커 밑창을 툭툭 치고 야구 자세로 웅크리며 비웃었다. “완벽해. 미트볼 피치 몇 개면 그랜드슬램 준비 끝이야.”

딥이 드롭의 코에 바짝 붙여 패스트볼을 던지자 그녀가 찍 소리를 내며 엉덩방아를 찧었다. 엉덩이를 문지르며 드롭이 으르렁거렸다. “야! 준비 안 됐었어!”

“넌 홈 플레이트에 다가가 타격 자세를 취했어. 네가 플레이트를 너무 바짝 붙은 탓이 아니야.”

드롭이 야구 배트를 너무 세게 쥐어 손마디가 하얗게 됐다. “근데 너 아무 말 안 했잖아!”

딥이 킥킥거렸다. “야구 커미셔너한테 따져.”

으르렁거리며, 드롭이 공을 집어 딥의 얼굴에 던졌다. 그는 쉽게 잡았지만, 글러브 보호에도 손바닥에 약간 따끔함을 느꼈다. 손을 흔들며, 딥이 베이비시터가 전화기에 몰두한 걸 봤다. “진짜로 전화기만 만지작거리고 있어? 우리 감시해야 하는데!”

드롭이 타격 자세로 돌아가며 콧방귀를 뀌었다. “누가 신경 써? 저 멍청이 목소리 안 들어도 되니까 좋아.”

딥이 진짜 메이저리그 투수처럼 공을 만지작거렸다, 2023년 메이저리그가 새로운 피치 클락 규칙을 도입하기 전처럼. 이 용서할 수 없는 야구 모독으로, 야구 커미셔너 전체가 지옥으로 보내졌고, 그들은 즉시 지옥의 야구 리그에 지옥 같은 규칙 변화를 도입했다. 다행히 딥과 드롭은 터무니없는 새 규칙을 신경 쓰지 않아, 야구를 재밌게 만드는 멋진 타격과 피칭 의식을 마음껏 했다.

딥이 발로 흙을 파고 여동생을 뚫어지게 보며 패스트볼을 감았다. “글쎄, 새로운 사람 있는 게 좋아. 너 목소리 안 들어도 되니까.”

드롭이 휘둘러 놓치고 공을 던져줬다. “나 말고 고문할 사람 생긴 거지.”

딥이 스크루볼 피치를 최고로 시도하며 씩 웃었다. “너 고문하려고 아무것도 안 해도 돼. 그냥 내 천부적인 위대함으로 존재하면, 네가 내 타고난 우월함에 절대 따라오지 못한다는 걸 알고 스스로 고문하지—”

드롭이 스크루볼을 쳐 딥의 머리 위로 날렸다. 공이 나무 펜스에 세게 부딪혀 나무 판자를 못에서 떨어뜨렸다.

드롭이 베이브 루스의 “콜드 샷” 포즈를 흉내내며 보이지 않는 베이스를 돌았다. “자, 여러분! 파크 안 홈런이에요! 오늘 외야 형편없네!”

딥이 공을 주우며 얼굴을 찡그렸다. “야! 조심해! 저기 오래된 집들 있어. 누군가 거실 뚫렸을지도.”

드롭이 두 번째 승리 랩을 돌며 멈췄다. “응? 왜 오만 공원에 집이 있어?”

딥이 뒤에 있는 집들을 손짓했다. “나도 몰라! 촌스러운 오두막 같아.”

드롭이 나무 펜스 빈 공간으로 엿보러 달렸다. “진짜? 젠장, 뭔가 부수고 큰일 나기 전에 여기서 나가야—”

딥이 재즈를 돌아보고 사악하게 씩 웃었다. “야, 사랑하는 오빠, 무슨 생각하는지 알아?”

드롭이 손을 등 뒤로 하고 귀여운 소녀 목소리를 흉내냈다. “왜, 사랑하는 오빠, 우리 베이비시터에게 공놀이 차례를 줄 계획인 것 같아.”

딥이 절했다. “넌 날 너무 잘 알아!”

재즈가 빠른 속도의 문자 시리즈를 보내며 투덜거렸다. “…그리고 한 순간도 눈 뗄 수가 없어!”

재즈의 전화기가 생각하는 듯 멈췄다가 루비의 다음 메시지가 나타났다. “알았어…그럼 그들에게 집중하는 게 좋을지도? 방해하고 싶지 않아.”

재즈가 루비가 여기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얼굴을 찡그렸다. 루비의 마지막 문자가 격려인지 잔소리인지 확신이 없었다. “얘기할 수 없어? 너 보고 싶어, 루비.”

“나도 너 보고 싶어, 재즈. 오늘만 버텨, 마음에 안 들면 더 안 해도 돼. 도움 필요하면 전화해.”

딥이 멀리서 부르는 소리에 재즈가 깜짝 놀랐다. “야, 뚱뚱한 엉—아, 미스 재즈, 우리 게임 도와줄래요?”

드롭이 딥 뒤에서 고개를 내밀며 눈을 크게 뜨고 반짝였다. “제발요?”

재즈가 전화기를 주머니에 쑤셔넣었다. “오, 당연하지!”

드롭이 앞으로 달려와 재즈를 뒤에서 밀며 펜스로 안내했다. “좋아요, 여기 서세요. 내 글러브 받아요. 우리가 이쪽으로 공을 치면 잡기만 하면 돼요.”

재즈가 빈 손으로 글러브를 쾅 치며 씩 웃었다. “쉽네! 피칭도—”

쿵 소리가 나며, 재즈가 돌아보니 딥이 공을 스스로 던져 라인 드라이브를 쳤다. 찍 소리를 내며, 재즈가 공이 펜스를 넘기 전에 가로채려 달렸지만, 첫 발을 떼기도 전에…

드롭이 재즈의 레깅스를 단번에 끌어내리며 눈이 사악한 기쁨으로 반짝였다.

심리스 검은 보이 쇼츠를 입고 있음을 깨닫고, 재즈가 찍 소리를 내며 레깅스를 올리려 손을 뻗었다. “도대체 뭐야!” 드롭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재즈는 공을 잡고 옷을 입으려 동시에 달렸다. 위로 뛰어올라 공이 펜스를 넘기 전에 잡았지만, 펜스에 부딪혔다. 재즈가 부딪히자 펜스 전체가 무너졌다. 신음하며, 재즈가 손으로 일어나 글러브의 공과 앞의 오두막을 살펴봤다. “음, 적어도 창문 깨지기 전에 잡았네.”

두 개의 돌이 재즈의 머리 위로 날아가 현관 창문으로 들어갔다. 재즈가 돌아보니 딥과 드롭이 던진 후 차렷 자세로 옷을 펴며 무고한 척했다.

드롭이 애교를 부렸다. “오오!”

딥이 소리쳤다. “미스 재즈, 당신이 뭘 했는지 봐!”

쌍둥이 위로 우뚝 서며, 재즈가 이를 갈았다. “도대체 뭐야?!?”

하지만 재즈가 뭐라도 하기 전에, 문 뒤에서 독특한 남부 억양의 두 번째 여성 목소리가 고함쳤다. “도대체 뭐야?!?”

딱 소리와 함께 문이 안에서 발로 차여 떨어졌고, 오두막 주인이 나타났다: 나무 뿔과 야생적인 보라색 머리를 한 붉은 피부 악마가 샷건을 들고 있었다. 여인의 까마귀 해골 귀걸이가 머리를 좌우로 비틀며 미친 듯 흔들렸다. “지옥에서 누가 내 창문 깼어?”

마침내, 야생적인 여인이 한쪽 좋은 눈으로 재즈를 고정했고, 재즈는 그녀가 한쪽 눈이 없는 걸 놀라며 알아챘다.

재즈가 항복하듯 손을 들다가 레깅스를 완전히 올리지 않았음을 떠올리고 손을 뻗었지만, 얼굴에 겨눈 샷건을 떠올렸다. 재즈는 한 손을 항복으로 들고 다른 손으로 바지를 올렸다. “오, 정말 죄송해요, 미스—”

낯선 여인이 샷건을 내리지 않았다. “—오, 내 매너 어디 갔지? 난 마사야. 당신 이름은 뭐지?”

재즈가 손을 바꿔 바지를 마저 올리고 한 손을 항복으로 들었다. “저-저는 재즈예요!”

마사가 씩 웃었다. “정말 귀여운 별명이네!”

“맞아요, 미스 마사! 어쨌든, 이건 완전 사고였어요.”

마사가 코를 킁킁거리며 샷건을 오두막 밖 고리에 걸었다. 총 걸이는 “경고: 침입자는 총으로 쏩니다. 생존자는 다시 쏩니다.”라는 표지판으로 장식되었다.

안도의 한숨을 쉬며, 재즈가 마침내 손을 내리고 쌍둥이를 돌아봤다. “오, 너희 지금 큰일 났어. 내 바지를 내린 것도 모자라 누군가 재산을 망가뜨렸어. 미안하지만, 공식 베이비시터로서 너희를 벌해야 해! 맹세코, 이게 끝나면 너희 인생 최악의 체벌을 줄 거야!”

재즈가 쌍둥이에게 손가락을 흔들자, 마사가 재즈의 엉덩이를 보며 입술을 핥고 샷건을 내렸다. “…맞아, 좋은 체벌이면 충분할 거야. 보안관 부를 필요 없어!”

재즈가 마사에게 고개를 끄덕였다. “네, 좋은 계획이에요! 들었지, 꼬마들? 이 멋진 아줌마가 너희 엄마가 오래전에 했어야 할 걸 줄 거야. 멋지고 세게 체벌—”

마사가 재즈와 함께 고개를 끄덕였다. “—베이비시터에게.”

재즈가 몇 초 더 고개를 끄덕이다 멈췄다. “뭐라고요?”

마사가 재즈의 손목을 낚아채 오두막 현관으로 끌었다. 재즈가 마사의 손아귀를 벗어나려 했지만 소용없었다. “아야! 놔요!”

드롭이 더 열정적으로 애교를 부렸다. “오오오오!”

딥이 조롱했다. “누군가 크으으은 곤란에 빠졌어!”

재즈가 고개를 저었다. “근-근데 창문 깬 건 내가 아니에요. 저 둘이었어요!”

마사가 한쪽 눈을 가늘게 뜨며 재즈를 똑바로 봤다. “너 이 둘 보호자 아니야?”

“음, 그런 셈이죠, 하지만 가족은 아니에요. 그냥 베이비시터예요.”

마사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니까 너희 책임자야. 이제 책임질 시간이다!”

마사가 앉아서 무릎을 툭툭 쳤다. “자, 엉덩이 올려!”

재즈가 엄지를 물었다. “음, 모르겠어요, 이성적으로 해결할 순 없나요?”

마사가 분개했다. “다시 내 재산 침입 못 하게 이유를 줄게. 이제 잡담 그만! 체벌 시간이다!”

단 한 번의 잡아당김으로, 재즈는 앞으로 비틀거리며 마사의 무릎에 툭 떨어졌다. 재즈가 어깨 너머로 간청하는 눈으로 돌아봤다. “하-하지만, 미스 마사, 손해 배상할게요! 내 엉덩이 때릴 필요 없어요!”

마사가 자리를 조정하며 오른쪽 무릎을 올리고 왼쪽 무릎을 내렸다. “아, 그냥 너의 귀여운 엉덩이에 작은 체벌일 뿐이야. 다치지 않을 거야.”

재즈가 엉덩이가 더 높은 각도로 올라가는 걸 느꼈다. “…하지만…아플 거죠?”

마사가 재즈의 엉덩이를 툭툭 치고 더 자세히 살펴봤다. “정확해…오, 그래. 여기 빵집이 다 있네.”

딥과 드롭이 킥킥거렸다. 재즈의 얼굴이 붉어지며 살짝 꿈틀거렸다. 마치 재즈의 엉덩이가 칭찬을 받아 끄덕이는 듯했다. “음, 감사해요, 멋진 칭찬이지만, 제발 때리지—”

마사가 전력을 다하지 않은 한 번의 찰싹으로 따끔함을 일으켰다. “아, 이거지. 네 엉덩이 좀 말랑하지만, 좋은 ‘울림’이 있어. 자, 반죽을 오븐에 넣을 준비하자…”

그러며 마사가 재즈의 엉덩이를 빵 반죽 두 덩이처럼 주무르기 시작했다.

재즈가 놀라 깽깽거리며 콧노래를 불렀다. 놀랍게도, 재즈는 다가올 일을 잘 알면서도 마사의 강렬한 마사지에 몸의 스트레스와 긴장이 녹아내리는 걸 느꼈다.

마사가 한숨을 쉬었다. “젠장, 난 예술가는 아니지만, 예술 작품은 알아볼 줄 알아. 야외에서 그림 그리는 것 같네.” 그러며 마사가 재즈의 레깅스 허리띠에 엄지를 끼워 깔끔하게 끌어내렸다.

팬티가 드러나는 걸 느끼며, 재즈가 한 손을 뒤로 던져 시야를 막으려 했지만 실패했다. “안 돼, 안 돼, 잠깐 잠깐—”

재즈가 검은 보이 쇼츠가 레깅스와 함께 끌려 내려가는 걸 느꼈다. “악! 그만해요!”

마사가 킥킥거리며 재즈의 드러난 하단 엉덩이를 손가락으로 훑었다. “오, darling, 이제 시작도 안 했어. 밖으로 나오니까 더 뜨겁네. 해 나왔으니, 엉덩이도 나와!”

마사가 재즈의 엉덩이를 몇 순간 더 애무했다. 마사는 재즈의 각 엉덩이를 늘려 튕기며 되돌아오는 모습에 최면당했다. 마침내 재즈가 팔짱을 끼며 투덜거렸다. “좋아, 그만! 10분 동안 내 엉덩이를 만지고 주물렀어. 때릴 건지 말 건지?”

마사가 두 번 단단히 찰싹하며 대답했다. “흠, 그럴 만해.”

찰싹 소리에 재즈가 쉿 소리를 내며, 마사가 때리는 힘을 아는 걸 깨달았다. “아니, 그럴 만하지 않아! 전혀 아니야! 지금 집에 갈 거야!”

재즈가 마사의 무릎에서 일어나려 안간힘 썼지만, 마사는 혀를 찼고 꿈틀대는 서큐버스의 허리를 다리 사이로 고정했다. “쯧, 쯧. 세상에, 너 고집 센 애겠네. 마음에 들어! 자, 시작해볼까!”

재즈는 특이한 체벌 자세에 갇혔음을 알았다. 얼굴이 땅에 낮게, 재즈는 팔꿈치로 상체를 지탱해야 했다. 재즈의 발이 레깅스에 얽혀 공중에서 헛되이 발차기했다. 마사가 손을 드는 걸 힐끗 보고, 재즈가 눈을 질끈 감았다. “오오, 이거 따끔하겠네!”

“야, 멈춰!” 딥의 목소리가 외쳤다.

“아직 때리지 마!” 드롭이 덧붙였다.

재즈가 눈을 살짝 떠 쌍둥이가 현관으로 달려오는 걸 봤다. “오, 내 영웅들, 고마워! 이 여자를 떼어내게 도와줘, 여기서 나가자. 너희 고자질 안 할게! 내가—”

“저희도 때리는 거 도와줄까요?” 드롭이 기도하듯 손을 모으며 물었다.

“맞아, 같이 하면 진짜 지옥을 줄 수 있어요,” 딥이 팔을 뻗으며 말했다.

재즈가 으르렁거렸다. “이 꼬마—”

하지만 재즈가 아이들을 욕하기 전에, 마사가 그녀의 엉덩이를 쥐며 말을 끊었다. “하! 재밌을 수도 있지만…이 엉덩이는 이제 내 거야. 자, 내 재산에서 나가!”

쌍둥이가 투덜거렸다. “하지만…”

마사가 중지를 날렸다. “자, 꺼져!”

쌍둥이가 쿵쿵거리며 가다가 마사에게 중지를 날렸다. 마사가 현관에 걸린 샷건으로 손을 뻗었다. “오 그래? 싸움 걸어?”

딥과 드롭이 찍 소리를 내며 펜스 뒤로 숨었다. 마사가 코웃음 쳤다. “그럴 줄 알았지…”

마사가 재즈의 엉덩이를 내려다봤다. “자, 어디까지 했지?”

“내가 귀중한 교훈을 배웠다고 해서 다시 일어나게 해줄—”

찰싹!

“아아!”

마사가 재즈의 엉덩이 중앙에 손을 쾅 내리치고 즉시 끊임없는 힘으로 빠르게 체벌을 시작했다. 재즈의 엉덩이가 각 타격에 튕겼다.

“이익! 야! 아야, 아야, 와!” 재즈가 발을 너무 세게 차 레깅스가 날아갔다.

마사가 킥킥거리며 재즈의 보이 쇼츠를 완전히 끌어내 벗겼다. “젠장! 계속해. 네 엉덩이 튕기는 거 보는 거 좋아.”

재즈가 쉿 소리를 내며 숨을 들이쉬어 생각을 통제하려 했다. “젠장! 쟤 힘세. 진짜 아파. 적어도 저 콧물 꼬마들은 없으니 맨바닥 체벌받는 걸로 놀릴 순 없지. 더 나빠질 순 없어!”

낯선 노인 목소리가 재즈의 사적인 생각을 깨뜨렸다. “여기, 오만 시티 공원의 역사적인 삼림을 발견했어요, 선악을 아는 나무의 씨앗에서 심어졌죠!”

재즈가 눈을 홱 떠보니 노부인이 마사의 부서진 펜스 바로 바깥에서 관광 그룹을 이끌고 있었다.

마사가 재즈를 계속 체벌하며 킥킥거렸다. “오, 이런! 관객을 끌어모았네.”

관광 그룹의 꼬마 남아가 손을 들고 재즈를 가리켰다. “저 큰 뚱뚱한 맨바닥 엉덩이로 체벌받는 아줌마 누구예요?”

꼬마 여아가 머리를 긁었다. “금단의 열매를 먹었나? 그거 하면 안 된다고 들었어.”

두 번째 여아가 허리에 손을 얹었다. “멍청아, 그건 아담과 이브가 하면 안 됐던 거야.”

남아가 엄지를 재즈에게 가리켰다. “그럼 저 아줌마가 이브일지도. 그림책에서 이브는 항상 알몸이잖아, 저 아줌마도 거의 알몸이지?”

첫 여아가 어깨를 으쓱였다. “음, 거의 알몸이야. 근데 완전 알몸은 아니지. 셔츠 입고 있잖아.”

“에덴 동산에서 이브가 잎으로 만든 셔츠 입지 않았나?”

“잠깐, 이브는 천국에 있는 줄 알았어.”

재즈의 눈이 커졌고, 새로이 힘차게 꿈틀거리며 울부짖었다. “이익! 놔줘, 놔줘!”

마사가 열 번 더 체벌하고 재즈가 발차기를 멈출 때까지 기다렸다가 재즈를 무릎에서 끌어올려 발로 세웠다. “하, 하! 진정해, 재즈, 사람들이 쳐다보는 거 이제 충분해.”

재즈가 엉덩이를 문지르며 얼굴을 찡그렸다. “잠깐, 드디어 놓아주는 거예요?”

마사가 재즈의 어깨를 툭툭 쳤다. “아, 너 너무해! 안에서 체벌 마무리할 거야. 너 혼자 갖고 싶어!”

재즈가 항의하기 전에, 마사가 재즈를 어깨에 들쳐 업고 오두막 안으로 들어갔다. 재즈가 아래 단단한 땅을 보며 긴장했다. “이익! 떨어지게 하지 마요!”

마사가 재즈의 뒤집힌 엉덩이에 사랑스러운 툭툭을 몇 번 했다. “진정해. 꿈틀대지 않으면 괜찮을 거야. 야! 쇼 끝났어, 여러분! 내 잔디에서 나가!”

마사가 재즈를 안으로 들여보낸 후, 아이들 무리가 투덜거리며 가이드 따라갔다. “아! 이제 재밌어지려 했는데!”

학교 아이들이 떠난 후, 딥과 드롭이 마사의 재산 밖 덤불 뒤에서 고개를 내밀었다. 딥이 얼굴을 찡그렸다. “최악이야! 저 촌놈이 재즈를 때리게 안 해줬어. 이기적이야!”

드롭이 미소 지으며 헛간의 유일한 멀쩡한 창문을 가리켰다. “밝게 봐, 딥. 군중이 없어졌으니…앞줄 자리 잡을 수 있어!”

딥이 비웃었다. “그렇게 생각하는 거 좋아, 드롭!”

“누군가는 그 일을 해야지, 딥!”

마사가 재즈를 내려놓고 안락의자에 앉았다. 재즈가 발끝으로 춤추며 엉덩이를 잡았다. “응? 내 보이 쇼츠 어디 갔어?”

마사가 재즈의 속옷을 검지로 돌렸다. “이제 이걸 이렇게 부르나?”

재즈가 달려들었지만, 마사가 손목을 낚아챘다. “야, 돌려줘!”

마사가 고개를 저으며 속옷을 가슴골에 쑤셔넣었다. “미안, 달콤한 뺨, 내가 간직할게. 트로피로 생각해.”

재즈가 온몸으로 마사의 손아귀를 당겼지만, 마사의 무릎에 앞으로 툭 떨어졌다. 마사가 재즈의 엉덩이를 툭툭 치고 부드럽지만 단단히 허리를 감쌌다. “진정해, 이 말썽꾼.”

재즈가 큰 여인과 얼굴을 마주하며 이상하게 안정감을 느꼈다.

재즈가 회색 머리 여인이 부엌에서 고개를 내밀자 두 번 쳐다봤다. 부드러운 보라색 피부에 발 대신 염소 발굽이 있었다. 섬세한 코에 좁은 빨간 독서 안경을 썼다. 치마와 블라우스의 눈물과 바느질로 옷이 낡았지만, 조용한 품위로 고개를 높이 들었다. “마사? 벌써 그 끔찍한 침입자들 쫓아냈어? 커피랑 시나몬…롤 만들었어? 오, 이런!”

재즈가 맨 엉덩이가 튀어나온 걸 깨닫고 마사의 무릎에 앉은 모습이 얼마나 우스꽝스러울지 알았다. 마사가 씩 웃었다. “야, 메이-배. 이쪽은 우리 침입자, 미스 재즈야. 재즈, 이쪽은 미세스 메이베리.”

메이베리가 시나몬 롤과 커피 접시를 거실 테이블에 내려놓았다. “이제 그냥 ‘미스 메이베리’라고 해.”

“오? 드디어 공식화하는 거야? 바람피운 멍청이를 떠나면서 왜 그의 성을 유지해?”

메이베리가 커피를 따랐다. “음, 아이들이 오랫동안 나를 미세스 메이베리라고 불렀으니, 나도 그렇게 불렀어. 메이베리 부분은 유지할게. 듣기 좋은 소리가 있잖아.”

마사가 메이베리의 엉덩이를 툭 쳤다. “네 맘대로. 우리 불청객에게 접시랑 커피 하나 더 만들어줄래? 할 일이 있어.”

재즈가 침을 삼켰다. “일? 어떤 일? 원하면 도울게요.”

마사가 재즈의 양쪽 엉덩이를 찰싹 쳤다. “오, 아니, 내가 너를 도울 거야. 사유재산의 가치를 존중하는 법을 가르쳐줄게.”

마사가 재즈의 허리를 잡아 무릎에 눕히자, 재즈가 찍 소리를 내며 양쪽 팔걸이에 손과 발을 얹었다. 약간 구겨졌지만, 재즈는 이 자세에서 이상하게 포근함을 느꼈다. “하지만…난 재산 가치를 존중해요! 이제 매달 신용카드 청구서 갚아요!”

마사가 재즈의 엉덩이를 절반 힘으로 툭 쳤지만, 이전 처벌의 따끔함을 깨우기에 충분했다. “지갑 꺼내는 걸로 존중 배우는 거 아니야. 마음 깊은 곳에서 느끼며 배워…여기서.”

강조로, 마사가 재즈의 엉덩이를 쥐고 빠르지만 부드러운 체벌을 시작했다. 재즈는 마사의 잘못된 해부학 설명에 논쟁하지 않기로 계산했다.

메이베리가 웨이트리스처럼 접시와 커피를 들고 나타났다. “여기, 자기.”

꾸준한 사랑스러운 툭툭 리듬을 느끼며, 재즈가 손이 닿지 않는 커피와 시나몬 롤을 쳐다봤다. “음, 고마워요, 아마도?”

마사가 재즈의 엉덩이를 부드럽게 쥐며 메이베리를 봤다. “커피랑 시나몬 번 같이 안 할래, 메이-배? …우리 둘 다 충분해.”

메이베리가 재즈의 다른 엉덩이를 실험적으로 쥐며 콧노래를 불렀다. “흠, 유혹적이네. 하지만 사양할게. 다음에.”

재즈가 신음했다. “왜 다음에요?”

메이베리가 마사에게 삐죽였다. “여기 누군가가 장 보러 가는 걸 계속 까먹으니까.”

“고속도로에서 납작해진 사슴 반쪽 아직 있어. 사슴고기로 할게.”

“윽! 가끔은 로드킬 말고 다른 거 먹어야 해!”

마사가 메이베리의 엉덩이를 꼬집었다. “좋아. 오늘 밤은 네가 요리해. 너한테 하나 빚졌어.”

메이베리가 기뻐하며 거실에서 바삐 나갔다. “안녕, 아가씨들. 미스 재즈, 착한 아이가 돼서 체벌 받아. 그러면 마사가 너무 세게 안 할게.”

마사가 투덜거렸다. “내가 안 그러면 넌 뭐할 건데? 선 써보라고 할 거야?”

메이베리가 문에 다시 고개를 내밀었다. “그 외에도. 그러니 우리 손님에게 잘해, 초대받았든 아니든.”

마사가 고개를 끄덕였다. “네, 선생님.”

메이베리가 사라졌다.

재즈가 눈을 깜빡이고 마사를 올려다봤다. 코웃음을 치며, 마사가 재즈를 조금 전보다 살짝 더 세게 다시 체벌하기 시작했다. 1-2분 체벌 후, 마사가 멈췄다. “자, 재즈, 잠깐 쉬자. 내 무릎에서 내릴게, 도망치려 하지 마, 알겠어?”

재즈가 고개를 끄덕이며 부드럽게 “음-흠!”을 중얼거렸다.

재즈가 보니, 마사가 시나몬 롤을 크게 한 입 베어 물고 커피를 홀짝이며 음미했다. “와! 우리 메이-배 진짜 시나몬 롤 잘 만드네. 먹어, 재즈.”

맨 엉덩이를 돌아보며, 재즈가 앉을 곳을 찾았지만 없었다. 마침내 한숨을 쉬고 시나몬 롤을 한 입, 커피를 한 모금 마셨다. “와! 이거 맛있네!”

“내가 그랬잖아!”

“…그래서 당신이랑 미스 메이베리는…사귀는 거예요?”

마사가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다 사레들었다. “컥! 잘못 삼켰어! 어, 좀. 내가 그녀 남편이랑 좀 놀았어. 그래서 그녀가 미쳐서 나를 쐈는데, 내가 살아남았지. 그래서 그녀가 멍청한 암살자들을 고용해서 날 처리하려 했고, 내가 다 처리했는데 마지막에 그들이 속였어. 그래서 여기 갇혔고, 복수하려고 그녀를 추적했지.”

재즈가 고개를 끄덕였다. “어떤 복수?”

“그녀를 때렸어. 엄청 싸웠지, 그건 인정할게.”

“진짜 캣파이트였나 보네요. 안전 단어 같은 장난스러운 역할극 아니죠?”

마사가 목을 문질렀다. “응, 내가 남부 출신이라 안전 단어 같은 건 들어본 적 없었지?”

“알겠어요. 이건 가장 독성이거나 가장 로맨틱한 얘기네요.”

마사가 팔 뒷부분으로 입을 닦다 냅킨을 집었다. “둘 다일지도? 메이베리 씨가 결혼한 줄 몇 년 지나고 알았어. 그때 이미 푹 빠져서, 그가 그녀를 떠나 나와 결혼할 거라 약속했지.”

“하지만 적어도 일부는 알고 있었죠?”

마사가 침을 삼켰다. “응, 그 부분은 자랑스럽지 않아. 그래서…메이에게 사과했어.”

재즈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그녀가…당신을 때렸나요?”

마사가 기침하며 팔짱을 끼고 얼굴을 붉혔다. “내가 일부러 져준 거야! …하지만, 응, 그녀가 날 때렸어. 그래서 얘기하다가, 우리 둘 다…우리 둘을 속인 멍청이 때문에 왜 계속 싸워야 하나 싶었지.”

“허. 그 체벌이 아름다운 우정의 시작이었나 보네요! 안전 단어 써봤나요? 나랑 루비한테 정말 유용해요.”

마사가 손 위에 앉았다. “어…걱정 마, 메이가 안전 단어에 대해 직접 다 가르쳐줬어…”

갑자기 마사가 재즈의 빈 접시를 보고 자세를 똑바로 했다. 재즈가 알아채고 시나몬 롤 마지막 조각을 꿀꺽 삼켰다. 마사가 커피 잔을 내려놓고 손가락을 꺾었다. “리프레시 잘 즐겼나?”

재즈가 냅킨으로 시나몬 부스러기를 닦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네, 맛있었어요?”

마사가 재즈의 손목을 잡아 안락의자로 다시 안내했다. “다행이네, 이제…계속할 수 있겠어!”

재즈가 다시 마사의 무릎에 끌려가며 찍 소리를 냈다. “음, 안전 단어 얘기 나온 김에, 우리—”

마사가 찰싹 때렸다. “오, 좋은 생각이야. 마사의 안전 단어는 알파벳 노래를 거꾸로 부르는 거야. 그냥 그거 하면 내가 멈출 줄 알 거야.”

재즈가 알파벳 노래를 거꾸로 부르는 법을 모른다고 설명하기 전에, 마사가 꾸준한 속도로 체벌을 시작했다. “아! 아야! 오오오!”

밖에서, 딥과 드롭이 기뻐하며 지켜봤다. “드디어! 절대 입 안 닥칠 줄 알았어. 저 시나몬 롤 냄새 때문에 배고프네.”

드롭이 더플백에 손을 넣었다. “시나몬 롤보다 더 좋은 게 뭐야, 딥?”

“뭐든지, 네가 말해줄 거야.”

드롭이 스마트폰을 꺼내 비디오 카메라를 열었다. “베이비시터가 체벌받는 걸 녹화해서 인터넷에 올리는 거?”

딥이 귀까지 씩 웃었다. “좋아, 그건 시나몬 롤보다 낫다, 인정할게. 운 좋으면 바이럴 될 거야! 장난 채널 시작할 수 있어!”

드롭이 킥킥거렸다. “히히. 체벌-장난 채널!”

그들이 그림자에 휩싸이자 멈췄다. 돌아보니 미스 메이베리가 몰래 다가와 안경이 눈부신 태양을 반사했다. “이런, 여기 뭐가 있지? 낯선 사람 재산을 염탐하는 못된 아이들 둘? 이건 안 되지.”

미스 메이베리가 장바구니를 내려놓고 나무 자를 꺼내 손바닥에 날카롭게 쳤다. “너희 둘을 혼내줘야겠어.”

딥과 드롭이 목구멍의 덩어리를 삼켰다.

재즈가 울부짖고 간청하다 목소리가 우연히 관능적으로 변했다. “아아! 아야! 멈춰요, 제발! …적어도 좀 느리게?”

하지만 마사는 일시적으로 선택적 난청을 겪는 듯했다. 살짝 밀며, 마사가 재즈를 무릎에서 앞으로 기어가게 했다. 재즈는 고난이 끝났기를 바랄 뿐이었지만, 마사가 재즈의 다리 뒤를 잡고 외바퀴수레 자세로 걸쳤다.

마사가 상어 같은 미소로 이를 드러냈다. “엉덩이 봉고 시간인 것 같네.” 양손으로, 마사는 재즈의 뒤집힌 뺨에 블루그래스 바이유 비트를 두드리기 시작했다.

재즈가 셔츠 소매를 물며 알파벳에서 “Z” 다음이 뭔지 거꾸로 생각하려 했다. 다시 간청하려 할 때, 마사가 멈추고 재즈의 엉덩이를 마사지했다. 재즈가 안도하며 휘파람을 불었다. 그러다 마사의 손가락이 드러난 사적인 부분을 맴도는 걸 느꼈다. “마사에게 너를 봐주겠다고 약속했어. 다른 거 해보고 싶어? 아픈 엉덩이에서 마음을 뗄 수 있어, 원하면.”

재즈가 고개를 저었다. “음, 제안 고마워요, 하지만 안 돼요. 전 헌신적인 관계에 있어요.”

마사가 고개를 끄덕였다. “아, 이해해. 음, 마음 바뀌면 말해…네 여자친구도 환영이야.”

재즈가 안도하며 한숨을 쉬었지만, 마사가 양손으로 전력 체벌을 깜짝 날렸다. 재즈가 찍 소리를 내며 마사의 무릎에서 기어 나왔다. “좋아! 이 정도면 충분해! 다음 서큐버스만큼 체벌 좋아해…좋아, 아마 다음 서큐버스보다 훨씬 더 좋아하지만…여자도 한계가 있어요!”

마사가 재즈를 쳐다보며 등골이 서늘해졌다. 마침내 마사가 턱을 손에 얹고 생각에 잠겼다. “알겠어. 그래서 섹시한 체벌에 동의 안 하는 거야?”

“정확해요! 당신과 미스 메이베리 정말 친절했어요, 루비와 4인 체벌 세션 아이디어 논의하는 건 완전 열려 있지만, 그녀와 먼저 얘기 없이 안 돼요.”

마사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거 존중해. 그럼…더 이상 섹시한 체벌 안 해. 네가 원하는 대로면, 강요 안 할게.”

재즈가 안도하며 한숨을 쉬었다. 그러다 마사가 재즈의 허리를 잡아 다시 무릎에 앉혔다. “그래서, 그럼 침입과 재산 손괴에 대한 처벌로 마지막 징계 체벌을 줄게.”

“하-하지만…”

마사가 학교 선생님처럼 점잖은 목소리를 흉내냈다. “자, 자, 미스 재즈. 마음 깊이, 네가 체벌받을 만하다고 알지, 안 그래?”

“음, 물론이죠, 하지만—”

“그리고 네가 아주 책임감 있는 베이비시터가 아니었다는 것도 의심할 여지 없이 알지.”

“어, 맞는 것 같아요, 하지만 약간의 부득이한 사정이—”

“그리고 네가 마음 착한 아이라서 책임을 지고 앞으로 더 잘할 준비가 됐다고 확신해.”

재즈가 한숨을 쉬며 고개를 숙이고 손을 무릎에 접었다. “네, 마님.”

“그래서, 미스 베이비시터, 그게 뭘 받는다는 뜻이지?”

“체벌이요, 마님.”

“아주 좋아! 그럼, 뒤로 기대 편히 있어. 이 체벌 다 처리해줄게.”

재즈가 마사가 자신을 뒤로 눕히게 하며 눈을 깜빡였다. “응? 뭐하는…거지?”

마치 대답처럼, 마사가 재즈의 다리 뒤를 팔로 눌러 높이 들어 올렸다. “알레…웁!”

재즈는 아기를 기저귀 채우기 전에 드는 자세로 정확히 들려 있음을 공포로 깨달았다. 마사가 씩 웃었다. “오늘 베이비시팅을 형편없게 했으니…아기처럼 체벌받아야 해…그리고 오늘 더 이상 앉지 못할 거야.”

재즈가 완전히 드러난 거꾸로 된 하트 모양 엉덩이에 차가운 공기가 간지럼을 타는 걸 느끼며 떨었다. “이익! 오, 마사, 제발, 안 돼애!” 하지만 재즈가 투덜거리며 저항하려는 욕망이 사라지는 걸 느꼈다.

“자, 이 엉덩이에 빨간색을 좀 더 칠하자!” 마사가 체벌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듯, 천천히, 전력으로 시작했다. 하지만 각 타격마다 마사는 점차 속도를 높였다. 따끔함이 일관된 불타는 화끈함으로 쌓이자, 재즈가 너무 세게 고개를 흔들어 광대 모자가 날아갔다. 재즈는 저항이 무너지는 걸 느끼며 눈물이 얼굴을 거꾸로 흘러 귀를 간지럽혔다. “아야! 마사 제발 멈춰요, 아이들이 당신 창문 깼다고 미안해요. 정말 미안해요, 제발, 아야, 아야!”

마사는 재즈의 간청이 알아듣기 힘든 중얼거림과 흐느낌으로 줄어들 때까지 맹렬한 속도를 유지했다. “흠…사과 받아들였어, 재즈. 이걸로 끝난 거야.”

마사가 재즈를 일으켜 어깨에 기대 울게 했다. 재즈가 일어서려 하자, 마사가 재즈의 엉덩이에 장난스러운 마지막 찰싹을 날렸다. “이건 행운을 빌어주는 거야. 자, 여기 있어. 너 줄 거 있어.”

마사가 침실로 사라졌고, 재즈는 그녀가 뭔가를 뒤지는 소리를 들었다. “젠장! 그 빌어먹을 루브 어디 갔어?”

재즈가 굳었다. “루-루브?”

모자를 발견하고 재즈가 낚아채 문으로 돌진하며 레깅스와 속옷을 잊었다. “집 같은 데는 없어, 집 같은 데는 없어!”

재즈가 메이베리를 뛰어넘어 오두막에서 벗어났다. 메이베리의 자가 공중에 멈췄고 바람이 스쳐가는 걸 느꼈다. “응? 미스 재즈? 어디 가? 저녁 만들어주려 했는데?”

마사가 로션 튜브를 흔들며 문에 나타났다. “야! 돌아와! 루브 가져왔어!”

메이베리가 로션 병을 쳐다봤다. “마사, 저한테 그걸로 뭘 할 거라고 했어?”

마사가 튜브를 보며 눈을 깜빡였다. “어? 아픈 엉덩이 진정시키려고 루브 가져온다고 했지. 체벌 후엔 항상 쓰잖아.”

“마사, 그건 ‘로션’이라고 불러야 해. ‘루브’라고 하면 사람들이…다른 용도로 생각해.”

“다른 용도…뭐 같은…오! 그 다른 용도! 정말 웃긴 오해야! 따라가서 설명할까?”

메이베리가 한숨을 쉬며 흐느끼는, 잘 체벌받은 쌍둥이를 무릎에서 내렸다. “놔둬, 마사. 곧 다시 볼 느낌이야. 돌봐야 할 두 말썽꾼을 잊었으니까. 그들 엄마에게 전화해야겠어.”

딥과 드롭이 엉덩이를 맹렬히 문지르며 투덜거리다 메이베리가 손뼉을 날카롭게 치자 굳었다. “엉덩이 문지르지 마. 스스로 불쌍해하지도 마. 자, 둘 다 벽에 코 대. 생각할 게 있어!”

쌍둥이가 훌쩍이며 타임아웃에 서기 위해 달려가 본능적으로 손을 머리 뒤로 얌전히 올렸다. “…네, 미스 메이베리.”

재즈가 펜타그램 시티를 질주해 헬리베이터에 도달했다. 재즈는 멍하니 버튼을 누르고 아픈 엉덩이를 살펴봤다. “세상에, 내 엉덩이 죽겠어! 좋아, 재즈, 안전하게 집에 가기만 하면 돼. 그러면 루비가 내 아픈 곳에 뽀뽀해줘서 낫게—”

엘리베이터 불빛이 탐욕의 고리에서 멈췄고, 문이 열리자 레이시 픽트카른이 전화로 맹렬히 말하는 게 보였다. “하지만 내 소중한 아기들을 체벌했다고 믿을 수 없어요? 평생 한 번도 안 때렸는데! …뭐라고요? 음, 그렇게 생각해본 적 없지만, 그래도—”

재즈를 보자, 레이시가 쿵쿵 걸어와 재즈를 셔츠 칼라로 끌어냈다. “…아, 여기 있었군, 미스 재즈! 10분 늦었어! 정말 이상한 전화 받았어. 너 매니저한테 말할 거야…내 아이들은 어디 있어?”

재즈가 뒤를 돌아보며 잊었던 두 가지 중요한 걸 떠올렸다. “젠장! 꼬마들? 어, 그러니까 피시-캐런 부인, 당신의 못된—아니, 아이들이—바로 뒤에 있었는데…험! 웃긴 얘기예요, 무슨 일이 있었는지 믿지 못할 거예요!”

“네 엉덩이 색깔 보니 최근에 체벌받은 거 같네, 그건 약간 위로가 되네.”

재즈가 잊었던 또 다른 두 가지 중요한 걸 떠올리고 재빨리 앞을 가렸다. “오, 그거요! 다 설명할게요.”

“필요 없어, 미스 메이베리한테 전화 받았어. 내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전하고, 단단히 체벌받았나 봐. 메이베리 말로는 그들의 나쁜 태도에 기적을 일으켰대. 내 육아 도구에 체벌을 추가해야겠어. 하지만 너는…”

레이시가 재즈의 얼굴에 지느러미 같은 손가락을 흔들었다. “이미 너한테 짜증났었는데, 내 아이들을 완전히 잊어? 베이비시터로 완전 재앙이었어. 네가 한 일에 대해 뭐 받을지 짐작해볼래?”

재즈가 멋쩍게 웃었다. “어…내 고생에 600달러, 그리고 5점 만점에 4점?”

레이시가 재즈의 귀를 꼬집어 공공 벤치로 끌고 갔다. “틀렸어! 내 아이들 돌보라고 돈 줬는데, 안 했어. 그래서 너가 아이들을 안 본 매 분마다, 내가 1분씩 너를 체벌할 거야!”

재즈가 구경꾼들이 모이는 가운데 레이시의 무릎에 눕혀지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 시점에서 재즈는 자신이 끊임없이 체벌받는 운명을 받아들였고, 적어도 그럴 만하다고 알 때였다. “네, 마님. 음, 제가…딴 데 정신팔린 게 5시쯤이었나? 그러니까 3시간 체벌받아야…”

“흠. 늦은 10분 더하고, 미스 메이베리가 아이들 데려다줄 때까지 기다리는 매 분 더해. 그러니 지금 시작하는 게 낫겠어!”

재즈가 눈을 살짝 떴다. “…참, 통통이 주니어는 어디 있어요?”

레이시 픽트카른이 눈을 크게 뜨며 굳었다. “아악! 브리지 클럽에 두고 왔어! 다 너 탓이야! 너 때문에 정신없어서 내 소중한 아이를 잊었어! 그걸로 결정이야, 내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집에 데려가 체벌할 거야! 앱에서 1점 줄게, 하지만 체벌 받아주면…다시 고용할지 생각해볼게. 메이베리가 오늘 아이들이 꽤 힘들었다고 했어.”

그러며 레이시가 본격적으로 재즈를 체벌하기 시작했다. 재즈가 웃음과 조롱 소리를 막으려 깽깽거리며 찍 소리를 냈다. “아! 아야, 아야! 이 일 싫어!”

지옥의 공주 찰리 모닝스타가 헬리베이터에서 내리는 통근자들을 맞으러 달려가 해즈빈 호텔 브로슈어를 나눠줬다. “변화는 가능해요! 증오와 악덕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있어요. 해즈빈 호텔 ‘구원 포인트’ 프로그램에 가입하세요!”

군중이 찰리를 스쳐가자, 배기가 말없이 손을 내밀어 지나가는 이들에게 빠르게 브로슈어를 나눠줬다. “찰리, 전달 방식 연습해야 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집에 급할 때 멈추고 싶어하지 않아. 내성적인 사람에서 내성적인 사람으로 전단지 넘기는 기술을 익혀야 해.”

체벌의 뚜렷한 소리에 둘 다 굳었다. 찰리 공주가 허리 아래 알몸인 서큐버스가 중년 물고기 악마에게 체벌받으며 격렬히 버둥대는 걸 보려고 홱 돌았다. “어마! 저 불쌍한 영혼! 도와줘야 해, 배기! …배기, 듣고 있어?”

서큐버스의 엉덩이가 매 타격마다 튕기는 걸 부드럽게 미소 지으며 보던 배기가 깜짝 놀라며 깨어났다. “어? 오, 그래, 괜찮아. 하지만 찰리, 끼어드는 건 좋은 생각 아니야. 저 서큐버스가 뭘 했든, 그럴 만한 나쁜 짓을 했을 거야.”

찰리가 손을 비볐다. “하지만, 그녀가 결백하면?”

배기가 콧노래를 불렀다. “흠, 맞아. 상황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주의 깊게 봐야 할지도…”

찰리가 고통받는 서큐버스를 신경질적으로 봤다. “좋아…상황을 더 잘 이해하려면 얼마나 오래 주의 깊게 봐야 해?”

물고기 악마가 지갑에서 나무 헤어브러시를 꺼내 두 번째 패들링 라운드를 시작했다.

배기가 어깨를 으쓱였다. “음, 몇 분이면 충분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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